“재무제표? 그건 회계팀이 보는 거 아냐?”
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‘재무제표’라는 단어를 한 번쯤은 듣게 됩니다. 많은 직장인들이 “그건 회계팀 일이지”라고 생각하지만, 실제로 기획, 마케팅, 영업, 생산 등 대부분의 부서에서도 재무제표를 이해하면 훨씬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어요.
이번 글에서는 비회계 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재무제표의 기초를 쉽게 설명해드릴게요.
재무제표란?
재무제표는 회계 정보를 일정한 형식으로 정리한 문서로, 한마디로 회사의 건강검진표입니다.
주요 재무제표는 크게 3가지예요:
1. 재무상태표 (BS: Balance Sheet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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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정 시점에 회사가 ‘무엇을 얼마나 가지고 있고(자산)’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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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얼마나 빚이 있으며(부채)’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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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순수하게 내 돈은 얼마인지(자본)’를 보여주는 표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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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식: 자산 = 부채 + 자본
2. 손익계산서 (IS: Income Statement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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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정 기간 동안의 수익과 비용, 그리고 이익을 보여주는 표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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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사가 한 해 동안 얼마나 벌고, 얼마나 썼고, 얼마나 남겼는지를 알려줘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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쉽게 말해: 매출 – 비용 = 이익
3. 현금흐름표 (CF: Cash Flow Statement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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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익계산서에서 이익이 나더라도 실제 현금이 들어오는 것과는 다를 수 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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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금이 들어오고 나간 흐름을 추적해주는 것이 현금흐름표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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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업이 잘돼도 현금이 부족하면 부도날 수 있으니 중요해요!
왜 재무제표를 알아야 할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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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획자는 사업 아이템의 손익 구조를 보고 전략을 짤 수 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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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업팀은 고객사의 재무제표를 보고 거래 리스크를 판단할 수 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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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케팅팀은 ROI 분석 시 숫자 해석 능력이 필수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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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원진은 재무제표를 통해 성과를 평가하고 방향을 설정합니다.
요즘은 **“회계는 경영의 언어”**라는 말처럼, 숫자를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이 곧 경쟁력입니다.
재무제표를 알면 회사가 보인다!
재무제표를 읽을 줄 알면, 회사의 경영 상태와 재정 건전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. 이제 여러분도 손익계산서, 재무상태표, 현금흐름표를 확인하며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을 거예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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